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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단, 킥오프 미팅 개최

2022.06.28

한의신문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ICT 접목 침 치료 융합시스템 개발 본격화

     

동신대학교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나창수 한의과대학 교수)은 지난 24일 동신대 대정4관 112호에서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ICT 접목 침 치료 융합시스템 개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미팅에는 사업단에 참여 중인 동신대학교 교수들과 연구원, 참여기관인 경희대, ㈜라파스, DGIST, 부경대,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이산컨설팅의 연구책임자와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별로 1차 년도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을 발표하고 기관 간 연계성 및 효율적인 연구과제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초청 강연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가 ‘한의학 치료 기술의 표준화 및 상용화’를 주제로 발표했고, 조선대 최은서 교수가 ‘의광학 연구의 최신 동향’에 관해 발표했다.

     

이날 킥오프 행사에서 동신대산학협력단의 최효승 단장은 “동신대학교가 한의융합 연구를 추진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에서 뜻깊다”며,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킥오프 모임을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고, 산학협력단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장 나창수 교수는 “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다들 너무 많이 고생하셨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각 기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차별, 단계별 목표를 달성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4월 한국연구재단의 차세대응용오믹스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13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산학연관의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생체조절을 위한 경혈 자극·진단 융합원천기술 개발 및 ICT 기반의 경혈 자극․진단 적용 침 치료 융합시스템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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